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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토리텔링65

[고급물리 인문과학적 사색] 아인슈타인과 사회적 네트워크의 힘 "여기 미친 이들이 있습니다. 혁명가, 문제아, 하지만 이들은 사물을 다르게 봅니다. 다른 이들은 미쳤다고 말하지만, 저희는 그들에게서 천재성을 봅니다. 미쳐야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997년, 애플에서 쫓겨났다 다시 복귀한 스티브 잡스가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란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말한 문구를 인용한 것입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창의력은 시작됩니다. 누구나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볼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창의'는 거창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한 평범한 사람이 가진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된 창의가 인류의 과학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을 어떻게 뒤흔들게 되고, 그로 인해 그가 일약 스타덤 반열에 오르게 되.. 2020. 4. 30.
때로는 불편함을 즐겨라. [넛지-목성의 위성을 발견한 갈릴레이] [과학 프레젠테이션] 머나먼 하늘에 떠 있는 별이나 행성을 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그렇습니다. 망원경이 필요합니다. 하늘에 관심이 많았던 갈릴레이는 관찰한 여러 결과를 종합하여 태양이 지구 주위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주장합니다. 천동설이 팽배했던 로마 가톨릭 시대였기 때문에 지동설을 접으라고 강요받기도 했었고, 심지어 끔찍한 고문과 죽음의 위협까지 받았지만 갈릴레이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는 하늘에 관한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네덜란드가 그를 받아주었기 때문이죠. 사상의 자유를 존중하는 네덜란드는 지동설에 반감이 없었기에 당시 이탈리아에 있었던 갈릴레이에게 교수직을 제의했고, 갈릴레이는 그 덕에 천체 망원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태양의 흑점,.. 2020. 4. 26.
[자연의 구성물질][통합과학 프리젠테이션] 내가 독서노트를 쓰는 이유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는 주로 어떤 물질로 이루어졌습니까? 대부분 물이지요? 까짓거 물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이루는 질소는 대기의 78%를 차지하는 흔하디 흔한 원소죠. 뼈를 구성하는 중요한 원소는 칼슘으로써 분필도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분필 정도의 푼돈만을 가지고 있다면 칼슘을 얻을 수 있겠지요. 탄소는 석탄으로 얻을 수 있을겁니다. 연필심도 괜찮습니다. 이런식으로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 및 원소를 치환하여 약국에서 구입한다면 97센트가 필요하다는 둥, 10달러가 필요하다는 둥 대체적으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는 모든 과학자가 동의할겁니다. 하지만!! 설령 우리가 그러한 재료들을 샀다고 칩시다. 양동이에.. 2020. 4. 25.
외계인이 정말 있을까? - 진정한 우리를 탐색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 지각을 구성하는 물질은 산소와 규소로 이루어진 규산염 광물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생명체는 탄소를 공유하는 탄소 화합물과 물이 주를 이룹니다. 대기에는 질소와 산소가 주를 이루고 수권은 풍부한 물이 주를 이룹니다. 곧 지구엔 탄소와 산소 그리고 물이 풍부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구에 탄소와 물이 흔했기 때문에 우리 생명체가 탄소와 물로 구성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 분자들로 하여금 유기화학작용이 가능할 수 있는 용매 역할을 하고 생각보다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물, 공유할 수 있는 최외각 전자가 네개로 가장 많았던 탄소가 여러 원자들과 결합하기가 용이했기 때문에 우리 생명은 복잡한 탄소화합덩어리가 될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태초에 지구하는 ..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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