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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실패와 성공에 대하여

by 사이언스토리텔러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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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실패는 오직 여러분 탓만이 아닙니다. 실패는 당신 상사의 책임이기도 하고 회사의 책임이기도 하니까요.

만일 해고되거나 승진이 늦어지더라도 '내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며 자책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인생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런 결과가 되었을 뿐입니다.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하면 됩니다.

근면 성실한 사람은 실패했을 때 흔히 '전부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점점 감정적으로 되어 조직 속에서 '무능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기업에서 출세하는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흐트러지거나 아랫사람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실패를 개인적 실패로 인식하지 말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일이 핵심이다.

 

인간이란 누구나 승자 그룹에 속하기를 원하는 법이지요. 실제로는 불안하더라도 자신 있다는 듯이 행동하세요.

거액의 손실을 냈다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쳐버렸다는 등 치명적 실수를 했더라도 그 후에 바로, 그리고 당당하게 행동한다면 주변 사람은 패자로 간주하지 않는다.

승자로 보일지 패자로 보일지는 출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근거가 없어도 좋으니 '최후에 이기는 자는 나 자신'이라는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사태는 분명 호전된다.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책상머리에 앉아 배우기란 불가능하다. 실제 상황에서 배울 수밖에 없다. 

세계에서 우뚝 선 리더가 되려면 반드시 젊은 시절부터 역경을 여러 번 극복해보아야 한다.


나의 생각: 이 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의 다양하고도 많은 이익이 상충될게 뻔한데 내 이익만 좇는다? 완전 어리석은 생각이다.

실패와 성공은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내 주변 사람들과 나의 성공이 도드라져 보일 때도 있겠다. 하지만 어느 누군가는 우리의 성공에 의해 가려졌거나 실패했을 수도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의 실패덕분에 다른 누군가가 성공을 했을런지도 모른다. 정말 내 실수에 의한 실패라는 건지 증명할 도리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나의 실패를 전적으로 나의 부족함이라고 돌려 무기력함에 빠지게 된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세상 사람들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내 실패가 그들에겐 별 감흥 없다는 것이다. 성공은 어느정도 동기를 부여하겠지만 실패가 그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곱씹을 정도로 큰 임팩트를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와 성공이 번갈아 오고 항상 인생에 실패만 성공만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실패에 낙담하는 것보다는 다음에 올 성공을 위해 자신있게 매사에 임하며 쓰러지지 않는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업연구대회 입상 실패 하지만 수업혁신사례 우수작 공모 선정, 디지털컨텐츠교사 선정 실패 하지만 1정 연수 전체성적 3등 

실패와 성공은 번갈아 온다. 앞으로 오게 될 실패에 대비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앞으로 오게 될 성공에 대비하여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 모든 멋진 일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겪는 게 낫지 않겠는가?

 


 

인간에게는 본래 '투쟁 본능'과 '공존 본능'이란 2가지 본능이 있다. 어떤 일을 해서든 남을 이기고 싶다. 남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투쟁 본능'이다. 다른 사람을 이김으로써 자신은 생존할 수 있다는 안심감을 얻고자 하므로 여기에서 출세 경쟁이 생겨난다.

동시에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공존 본능'이 있다. 나와 동료 사이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집단으로 행동함으로써 자기 정체성을 확인한다.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일을 성취해내면 '이 그룹의 일원으로 이런 큰일을 달성했다'는 쾌감이 느껴지는데 이는 인간의 공존 본능 때문이다.

대개 리더십 교육에서는 '공존 본능'에만 주목한 나머지 '투쟁 본능'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엘리트는 엘리트라는 이유로 지위 따위는 쟁취하지 않아도 자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렇게 생각한다면 회사에서 투쟁 본능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순식간에 패하고 만다.

 


나의 생각: 내 안의 투쟁 본능을 억누르지 말고 인정해줘야 하고, 내 안의 공존 본능도 발현될 수 있게 사회적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교 그리고 임용 시험까지 그리고 1정 연수 지금 나의 투쟁 본능이 요구하는 성취감에 맛보며 자기실현에 휩싸여 자존감을 올렸다면

지금은 내 주위에 동료교사, 멘토등 많은 사람들과 공존하며 사회적 관계도 돈독히 하고 그 사람들로부터 배울만한 것을 배워 또다른 투쟁 본능을 자극해야 한다.

물론 공존 본능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지위와 권력 명예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해야 되는 것도 있고 내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아야 가능한 것이다. 

이제 내가 원하는 것은 사회적인 성공이기 때문에 투쟁 본능보다는 공존 본능이 우위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잠자고 있는 내 투쟁 본능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억누르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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