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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2

지려버리는 불장난, 증기기관 (자연을 통제하고 활용한 인류①) https://www.youtube.com/watch?v=lnhQivIp8uA 지려버리는 불장난, 증기기관 '증기기관'은 '불장난'이다. 그저 철없는 아이들의 바지를 지리게 했던 불장난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이유는 증기기관은 인류 문명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었던 산업혁명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증기기관 덕분에 인류는 에너지를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식물이 빛을 가공하여 생체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열을 역학적 에너지로 가공하는 증기기관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은 '줄'이라고 생각한다. 열의 정체?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어왔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시대에 따라 달랐는데, 고대의 플로지스톤과 18세기의 열소(caloric)가 대표적이다. 18세기의 과학자들.. 2023. 4. 27.
비행운 어제와 오늘의 온도가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졌네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깊게 드러났네 문문-비행운中 1996년 7월 20일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었던 꼬마 높은 곳에 머무는 멋진 사람이 돼야겠다는 꿈을 품었던 꼬마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꿈을 품어보고 가슴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 꼬마가 부르는 '비행운'이란 노래는 꽤나 자조적입니다. youtu.be/6RbuFrcIEXw 꼬마는 푸른 하늘 위로 가득한 구름 자국 사이의 비행운을 비행기의 한숨 자국으로 비유합니다. 해와 달이 있는 높은 곳을 향해 날아가고자 비행기는 힘차게 비상합니다. 뜨거운 이상을 품은 채로 말입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머물기엔 그곳은 너무 높다는 걸 알려주는 현실은 잔인할 만큼 냉혹합니다...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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