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64 외계인이 정말 있을까? - 진정한 우리를 탐색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 지각을 구성하는 물질은 산소와 규소로 이루어진 규산염 광물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생명체는 탄소를 공유하는 탄소 화합물과 물이 주를 이룹니다. 대기에는 질소와 산소가 주를 이루고 수권은 풍부한 물이 주를 이룹니다. 곧 지구엔 탄소와 산소 그리고 물이 풍부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구에 탄소와 물이 흔했기 때문에 우리 생명체가 탄소와 물로 구성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 분자들로 하여금 유기화학작용이 가능할 수 있는 용매 역할을 하고 생각보다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물, 공유할 수 있는 최외각 전자가 네개로 가장 많았던 탄소가 여러 원자들과 결합하기가 용이했기 때문에 우리 생명은 복잡한 탄소화합덩어리가 될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태초에 지구하는 .. 2020. 4. 25. 인문과학적 사색 -나만의 장점- 세상 사람들은 왜 하늘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사슴과 들소는 철에 따라 이동하므로 한 지역에서 잡을 수 있는 사냥감은 계절에 따라 늘고 줄기를 반복합니다. 과일은 익는 때가 따로 있으니 계절을 알아야 제대로 익은 것을 제때에 따먹을 수 있습니다. 농업 기술의 발명 이후 작물을 때에 맞춰 심고 거둬들여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달력을 읽을 줄 아느냐에 따라 목숨이 좌우되기도 했습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항시 눈여겨 관찰한 자연의 순환 현상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죽음 너머의 또 다른 삶을 짐작했습니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해와 달과 별의 위치와 그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면 알수록 사냥을 언제 .. 2020. 4. 20.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다를까? 세균(박테리아)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다를까? 세균은 어쨌든 세포의 일종으로 하나의 생명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세포 구조로 되어 있지 않고 유전 물질로만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 덩어리가 바깥을 감싸고 있다. 크기로 보면 세균과 바이러스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둘 다 크기가 작지만 세균은 세포 단위 이고 바이러스는 분자 단위다. 세균은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고배율 전자 현미경으로만 관찰할 수 있다. 미생물로서 둘의 유전 방식과 번식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세균은 분열하고 바이러스는 복제한다. 예를 들어 내가 세균이라고 가정해보자. 내가 번식하는 방식은 하나인 나를 쪼개 둘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바이러스라면 먼저 내가 사는 환경에서 또 다른 나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재료를 .. 2020. 2. 26.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성공의 비밀 논공행상을 할 때 팀에서 누가 상을 받을지는 실제로 일한 사람이 누군지와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는 애초에 누가 아이디어를 냈고, 누가 허구헌 날 노예처럼 일했고, 누가 회의에 참석해 커피와 도넛을 축냈고, 누가 막판에 뛰어들어 결정적인 제안을 했고, 누가 깨달음의 순간을 얻었고, 누가 말만 앞서고 실제로는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는지를 바탕으로 논공행상을 하지 않는다. 팀워크에 대한 논공행상은 성과가 아니라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성공은 사람들이 우리의 성과를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보여주는 집단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완벽하게 이해가 간다. 청중과 동료들은 당신이 한 일과 당신의 협력자들이 생산해낸 성과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논공행상을 한다.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 2019. 10. 31.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