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리기후협약1 1도 없어 지구 역사의 거대 흐름을 보자면, 생명체는 평균적으로 130만 년쯤은 존재하다가 멸종했다. 호모사피엔스는 등장하고 지금까지 30만 년밖에 안 됐다. 그런데도 현재 생물이 멸종되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여섯 번째 대멸종 위기'를 논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대멸종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 중 70~95%가 사라지는 것인데, 그때마다 최상위 포식자는 반드시 멸종했었다. 그때가 오면 살 확률 1도 없어. 지난 다섯 차례 대멸종을 보면 사람은 결코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거다. 자연사가 가르쳐준 진리이기 때문이다. 의심할 여지 1도 없어. 과학자들은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짧으면 500년, 길면 1만 년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말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500년은 짧고, 1만 년은 너무 긴데, .. 2021.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