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학2 [고급물리학 프레젠테이션] 라듐 걸스, 과학과 철학의 관계 20세기 초 어떤 과학자는 어둠속에서도 자체발광하는 희한한 물질, 라듐을 발견한다. 마리 퀴리의 라듐 발견은 과학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고 발견된지 2년 후 라듐이 암 치료에 큰 기여를 한다는 것이 알려져 사람들은 라듐이 건강에 매우 좋은 물질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강장제로도 먹고, 어둠속에 빛이 나는 특징때문에 야광 손목 시계에도 라듐이 이용되고 여성의 화장품에도 이용이 되고 심지어 치아에 바르기도 했다. 그러나 라듐은 우라늄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방사성 물질이다. 그들은 그러한 사실을 몰랐었다. 방사성 물질이 왜 위험한 지를 느낌적으로 알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우라늄이 분열하여 라듐이 되고 라듐은 라돈으로 라돈은 폴로늄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 핵이 분열이 된다. 왜? 불안정하기 .. 2020. 6. 26.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아이, 과학에게 있어 부모란? 사실 과학이 지금처럼 숭고한 지위를 갖는 학문은 아니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가지는 자체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19세기로 비교적 최근이었다. 생각보다 과학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진 역사는 짧다. 한 인간이 부모에게서 태어나면 부모에게 종속되듯이 과학도 철학과 종교에 종속되었다. 왜냐하면 과학은 철학과 종교안에서 태어난 학문이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세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자연을 탐구하였고, 그러한 목적을 위한 도구로써 과학을 한 것이었다. 사유를 기반으로 한 통찰과 직관은 아르키메데스를 비롯한 여러 철학자로 하여금 '유레카!'를 외치도록 만들며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수많은 힌트들을 탄생시켰다. 그러한 힌트들을 받아먹으며 성장하는 과학이었지만 어디까지나 과학은 철학.. 2020.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