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팽이1 바이러스 그리고 가미카제 톡소포자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 신기한 현상은 톡소포자충이 기획한 일입니다. 톡소포자충의 목적은 중간 숙주인 쥐를 거쳐, 최종 숙주인 고양이 내장에 들어가 알을 낳고 일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톡소포자충이 쥐의 편도를 억제해, 쥐가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 것이죠.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를 억제해, 쥐가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 것이죠.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를 심하게 억제한 경우에는, 쥐가 고양이를 자기의 짝짓기 상대로 오판한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양이가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쥐를 잡아먹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일 것입니다. 톡소포자충이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기획하고, 그에 다라 쥐와 고양이가 충직한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 2019. 10.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