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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는 DNA의 구조, 즉 DNA를 이루는 원자들의 공간 배치를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기력을 이용하여 원자들의 공간 배치를 알아내는데요.
쿨롱 법칙에 따르면 전기력이란 전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써 전하 사이의 거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전기력은 전하가 어떤 방식으로 분포되어 있는지에 대한 공간적 정보입니다. 이처럼 거리는 원자 및 분자의 구조적 특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거리가 아름다움을 만든다
거울을 볼 때 거울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어느 한 부분밖에 볼 수 없듯이, 사람과 사람이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상대방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그렇게 긴밀하고 밀착된 거보다는 조금 바람이 통하는 사이,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풍경이 될 정도의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오래 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더욱이 이 거리는 때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내면으로 응시하는 그리움을 낳습니다.
우주를 건너 - 백예린
https://www.youtube.com/watch?v=xrNwkgitf2Q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는 것, 사랑. 그 사랑을 채우는 건 같이 보내는 시간만이 아닌, 떨어져 있음으로써 서로 그리워하는 시간으로도 채워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오늘도 물리를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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